Enhancing Train-Free Infinite-Frame Generation for Consistent Long 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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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Feng, J. Zhu, M. Wu, C. Chen, F. Mao, H. Guo, J. Wu, X. Chu, and K. Huang, "Enhancing Train-Free Infinite-Frame Generation for Consistent Long Videos," arXiv:2605.18233, 2026.

비디오 디퓨전 모델은 보통 16~81프레임짜리 짧은 클립을 위해 학습됩니다. 그런데 영화·게임 개발·월드 시뮬레이션처럼 길고 일관된 영상이 필요한 응용은 따로 모델을 처음부터 학습하기에 비용이 너무 큽니다. 그래서 등장한 흐름이 train-free long video generation, 즉 기성 foundation 모델을 그대로 두고 추론 시점에만 긴 영상을 뽑아내는 방법입니다. FIFO-Diffusion이 이 흐름의 대표 주자로, queue 길이만큼 메모리를 고정한 채 무한 길이의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MIGA는 이 FIFO 계열의 두 가지 약점을 정면으로 다룹니다. 첫째, 학습-추론 노이즈 갭. 학습할 때는 한 클립의 모든 프레임이 같은 noise level을 받지만, FIFO 추론에서는 한 큐 안에서 프레임마다 noise level이 다 다릅니다. 둘째, 장기 일관성 모델링 부재. FIFO는 인접 chunk 간 lookahead만 하지 멀리 떨어진 프레임을 묶지 않습니다. MIGA는 Two-Stage Training-Inference Alignment(TTA)와 Dual Consistency Enhancement(DCE) 두 메커니즘으로 이 두 약점을 동시에 푸는 방식입니다. ICML 2026 accept.

저자

알리바바 AMAP 측 8명과 학계 CASIA 측 1명이 묶인 형태입니다. 1저자 Xiaokun Feng은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CASIA) 박사과정 학생으로, 본 작업은 알리바바 AMAP 인턴 기간에 수행한 것입니다. 본 전공은 visual-language object tracking이라 프레임 간 일관성 평가를 추적 도메인 감각으로 다룹니다. 본 논문의 self-reflection이 cosine similarity 기반 anomaly detection으로 풀린 점이 그 출신과 잘 맞아 떨어집니다.

corresponding author는 두 명입니다. CASIA 측은 Kaiqi Huang 정교수로 시각 추적 분야 시니어 PI이고, 알리바바 AMAP 측 시니어는 Xiangxiang Chu Senior Director로 FairNAS·Twins·CPVT 등 영향력 있는 아키텍처 논문 저자입니다. project lead는 Jiahong Wu가 맡았고, AMAP-ML GitHub org에 공개된 S²-Guidance, VMBench, MACE-Dance, Omni-Effects, ImagerySearch 같은 train-free·평가 시리즈와 직접 이어집니다.

저자들은 conflict of interest 공시에서 흥미로운 지점을 짚어 둡니다. 실험에 쓴 foundation 모델 중 하나인 Wan2.1은 같은 알리바바 산하지만 Tongyi Lab이 독립적으로 개발했고, 저자들은 공개 오픈소스 릴리스 이외에는 별도 접근 권한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VBench·NarrLV 표준 프로토콜로 평가했다는 공정성 선언이기도 합니다.

배경

miga-teaser.png

train-free long video generation은 크게 두 방향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입력 latent를 더 많이 넣자는 방향입니다. FreeNoise는 window-based fusion으로 noise 재구조화, FreeLong은 frequency 영역에서 long/short 통합, FreePCA는 principal component 분석으로 global/local 합치기. 메모리가 프레임 수에 선형으로 늘어나서 minute-long video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두 번째는 frame-level autoregressive 방향입니다. Diffusion-Forcing, AR-Diffusion은 프레임마다 다른 noise level을 할당해 autoregressive 생성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그중 FIFO-Diffusion(NeurIPS 2024)이 핵심입니다. noise level이 증가하는 큐를 유지하면서 한 끝에서 깨끗한 프레임을 꺼내고 다른 끝에서 새로운 가우시안 프레임을 넣는 first-in-first-out 구조라, 메모리를 고정한 채 무한 길이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문제는 FIFO도 두 약점이 남는다는 것입니다. 학습 때는 한 클립의 모든 프레임이 single noise level을 보지만, 추론 때 큐 안에는 \(f_0\)만큼의 noise level이 동시에 들어 있습니다. 이 노이즈 스팬이 모델 입장에서는 학습 분포 밖이라 content drift, visual artifact가 나옵니다. 또 FIFO의 lookahead는 인접 chunk만 묶지, 멀리 떨어진 프레임끼리는 정보가 안 통합니다. MIGA는 이 두 곳을 각각 TTA와 DCE로 봉합합니다.

기존 데이터셋·방법론과의 위치는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방법

Infinite

핵심 아이디어

FreeNoise

X

window-based noise rescheduling

FreeLong

X

dual-frequency attention

FreePCA

X

principal component 분석

FIFO-Diffusion

O

FIFO queue, diagonal denoising

ScalingNoise

O

DINO 기반 reward로 test-time search

MIGA (본 논문)

O

TTA + DCE (zigzag + self-reflection + long guidance)

어떻게 만들었나

MIGA의 코어는 TTA와 DCE 두 메커니즘입니다. 베이스가 FIFO-Diffusion이라는 점만 알면 차이를 따라가기 쉽습니다.

Two-Stage Training-Inference Alignment (TTA)

miga-tta.png

FIFO-Diffusion의 큐는 매 프레임마다 noise level이 한 칸씩 다릅니다. 그러면 한 inference step이 처리해야 하는 noise span은 \(f_0\) 만큼 넓습니다. MIGA는 이 span을 두 단계로 좁힙니다.

Stage 1: Zigzag Iterative Denoising. 큐를 \(L_{\text{zig}}\) 단위로 묶어, 같은 블록 안에서는 같은 noise level을 공유하게 만듭니다. 식으로 쓰면

\[\mathcal{Q}_{s_1} = \{ \underbrace{\mathbf{z}^1_{\tau_e}, \ldots, \mathbf{z}^{L_{\text{zig}}}_{\tau_e}}_{L_{\text{zig}}}, \underbrace{\mathbf{z}^{L_{\text{zig}}+1}_{\tau_{e+1}}, \ldots}_{L_{\text{zig}}}, \ldots \}.\]

매 iteration에서 큐 앞쪽 \(L_{\text{zig}}\) latent를 dequeue하고 새 가우시안 noise \(L_{\text{zig}}\)개를 큐 뒤에 enqueue합니다. 매 frame마다가 아니라 \(L_{\text{zig}}\) 단위로 noise level이 바뀌므로 입력 span이 줄어듭니다.

Stage 2: Denoising at a Unified Noise Level. Stage 1을 충분히 돌리면 모든 프레임이 동일한 시간단계 \(\tau_{e-1}\)에 도달합니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학습 때와 동일하게 single noise level 큐 \(\mathcal{Q}_{s_2} = \{ \mathbf{z}^1_{\tau_{e-1}}, \ldots, \mathbf{z}^{nL_{\text{zig}}}_{\tau_{e-1}} \}\)로 sliding-window denoising만 돌리면 됩니다. 이 단계가 학습-추론 갭을 완전히 0으로 만듭니다.

핵심 통찰은 한 가지입니다. Stage 1만 돌리면 자기회귀 성격은 유지되지만 noise span이 여전히 남고, Stage 2만 돌리면 noise span은 0이지만 큐 안 latent 간 상관이 사라져 일관성이 깨집니다. 둘을 순서대로 쓰면 Stage 1이 latent 간 implicit 정보 전이를 만든 뒤 Stage 2가 깨끗하게 마무리하는 시너지가 생깁니다. Stage 2만 돌린 ablation은 O.S. 95.02 → 94.25로 떨어지는 게 그 증거입니다.

Dual Consistency Enhancement (DCE)

miga-dce.png

TTA가 세로축(큐 단위 추론) 일관성을 잡았다면 DCE는 가로축(프레임 단위 슬라이딩) 일관성을 잡습니다. 두 갈래입니다.

Self-Reflection. 큐의 끝쪽(=high-noise 신참 프레임)이 갑자기 이전 chunk와 어긋나는 anomaly를 잡아 즉시 보정합니다. 외부 평가 모델(DINO 같은) 없이 latent 자기 자신의 코사인 similarity로 평가합니다. evaluation latent \(\mathbf{q}_{\text{eval}}\)과 reference latent \(\mathbf{q}_{\text{ref}}\)에 대해

\[\mathbf{q}'_{\text{eval}} = \text{norm}_1(\text{mean}_2(\mathbf{q}_{\text{eval}})), \quad \mathbf{q}'_{\text{ref}} = \text{norm}_1(\text{mean}_2(\mathbf{q}_{\text{ref}})),\]

\[C_{\text{score}} = \text{mean}_1 \big( \text{mean}_2 (\mathbf{q}'_{\text{eval}} \mathbf{q}'^{\,\top}_{\text{ref}}) \big).\]

인접 chunk 간 \(C_{\text{score}}\) 변화가 임계 \(\delta_{\text{adju}}\)를 넘으면 expanded search를 트리거합니다. \(n_{\text{samp}}\)개의 후보 noise를 새로 뽑아 다시 denoising하고, 그중 가장 높은 \(C_{\text{score}}\)를 내는 sample로 교체합니다. 핵심은 clean latent를 거치지 않고 latent 공간에서 직접 평가한다는 점입니다. ScalingNoise처럼 DINO·VAE decode 패스를 매번 돌릴 필요가 없어 비용이 가볍습니다.

Long-Range Frame Guidance. 큐 앞쪽(=low-noise, 거의 깨끗한 프레임)을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sparse하게 뽑아 현재 sliding-window의 컨텍스트로 끼워 넣습니다. 모델이 한 번에 보는 입력은

\[q_{\text{input}} = [z^1, \ldots, z^{m_{\text{guid}}}, z^l, \ldots, z^{l+f_0-m_{\text{guid}}-1}].\]

앞쪽 \(m_{\text{guid}}\)개는 멀리 떨어진 guidance, 뒤쪽 \(f_0 - m_{\text{guid}}\)개는 현재 local window입니다. FIFO가 인접 chunk만 묶었다면 이 메커니즘은 수십~수백 프레임 떨어진 프레임끼리 attention을 통해 직접 영향을 주고받게 합니다.

기반 모델 호환성

저자들은 MIGA를 VideoCrafter2(default 16 latent)와 Wan2.1-1.3B(default 21 latent)에 모두 적용합니다. VideoCrafter2-MIGA는 \(T = 64\), \(L_{\text{zig}} = 4\), \(\tau_e = 10\), \(\delta_{\text{adju}} = 0.01\), \(m_{\text{guid}} = 6\). Wan2.1-MIGA는 \(T = 54\), \(L_{\text{zig}} = 7\), \(\tau_e = 10\), \(\delta_{\text{adju}} = 0.01\), \(m_{\text{guid}} = 4\). CogVideoX-5B 같은 MMDiT 구조에는 깔리지 않습니다. text feature가 video token과 함께 noise 조건과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frame별 noise level을 다르게 줄 수가 없습니다. 저자들이 이 한계를 부록 A.4에 명시합니다.

결과

평가는 VBench (subject/background/motion/temporal flicker/overall 5개 지표)와 NarrLV (narrative-centric, TNA=2/3/4 세 난이도) 두 벤치마크에서 진행합니다.

VBench (메인 결과)

VideoCrafter2 기준 128프레임, Wan2.1 기준 161프레임 영상을 생성한 결과입니다.

베이스

방법

Infinite

S.C.

B.C.

M.S.

T.F.

O.S.

VideoCrafter2

FreePCA

X

93.57

95.24

93.73

91.27

93.45

VideoCrafter2

FreeLong

X

95.72

96.42

98.38

97.28

96.95

VideoCrafter2

FIFO-Diffusion

O

92.92

95.01

97.89

94.94

95.02

VideoCrafter2

ScalingNoise

O

94.29

95.52

97.86

96.12

95.95

VideoCrafter2

MIGA

O

97.66

96.99

98.60

98.03

97.82

Wan2.1

FIFO-Diffusion

O

92.67

93.37

98.03

97.09

95.29

Wan2.1

MIGA

O

96.46

95.50

98.85

98.14

97.24

S.C.=Subject Consistency, B.C.=Background Consistency, M.S.=Motion Smoothness, T.F.=Temporal Flicker, O.S.=Overall Score.

VideoCrafter2 기준 MIGA는 같은 베이스의 FIFO-Diffusion 대비 S.C. +4.74, B.C. +1.98, O.S. +2.80을 얻습니다. 더 강한 baseline인 FreeLong(non-infinite)까지 모든 지표에서 넘어섭니다. Wan2.1 기준에서도 FIFO-Diffusion 대비 S.C. +3.79, B.C. +2.13. 흥미로운 점은 Wan2.1-MIGA가 VideoCrafter2-MIGA보다 S.C./B.C.에서 약간 낮다는 사실입니다. 저자 설명은 VideoCrafter2가 애니메이션풍을 잘 만들어 일관성이 상대적으로 쉽고, Wan2.1은 사실적 텍스처를 잘 만들어 일관성이 어렵다는 트레이드오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NarrLV (narrative-centric, varying TNA)

NarrLV는 텍스트 narrative complexity(TNA=temporal narrative atom count)별로 평가합니다. 행=시스템, 열=난이도/지표:

방법

TNA=2 (s/t_att/t_act)

TNA=3

TNA=4

FIFO-Diffusion (VC2)

67.02 / 63.55 / 58.29

61.15 / 60.64 / 58.42

66.09 / 66.01 / 54.66

MIGA (VC2)

69.78 / 63.94 / 59.01

63.53 / 61.05 / 59.52

68.87 / 68.77 / 55.78

FIFO-Diffusion (Wan2.1)

67.77 / 64.25 / 65.40

55.42 / 59.02 / 58.91

57.43 / 56.10 / 53.89

MIGA (Wan2.1)

79.32 / 67.87 / 67.94

69.48 / 66.33 / 63.86

75.05 / 72.31 / 62.90

Wan2.1 기준 TNA=4의 s_att가 57.43 → 75.05(+17.6점)로 가장 큰 폭. 복잡한 narrative일수록 baseline이 더 무너지고 MIGA가 더 살린다는 패턴입니다. Wan2.1-MIGA가 narrative expressiveness에서는 VideoCrafter2-MIGA를 큰 폭으로 앞서는데, Wan2.1이 좀 더 강한 텍스트 추종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어블레이션 (TTA · DCE 기여 분리)

VideoCrafter2 + VBench 기준입니다.

TTA

DCE

S.C.

B.C.

M.S.

T.F.

O.S.

92.92

95.01

97.19

94.94

95.02

96.74

96.75

97.57

97.12

97.05

96.10

96.47

97.88

96.56

96.75

97.66

96.99

98.60

98.03

97.82

TTA 단독 +2.03, DCE 단독 +1.73, 둘 다 +2.80 (O.S. 기준). 두 메커니즘이 겹치지 않는 축을 잡고 있어 합쳐서 거의 합산만큼 오릅니다. \(L_{\text{zig}}\) ablation은 \(L_{\text{zig}}=4\)에서 O.S. 최고를 찍고 그 위는 saturate, \(m_{\text{guid}}\) ablation은 \(m_{\text{guid}}=6\)에서 최고. Stage 2 step 수는 25 부근에서 최고를 찍고 64(=Stage 2 only)에서 O.S. 95.80 → 94.25로 무너집니다.

트레이닝-기반 모델과의 비교 (참고용)

train-free MIGA가 train-based 모델과도 견줄 수 있는지 부록 B.4에서 따로 확인합니다.

방법

학습 여부

S.C.

B.C.

M.S.

T.F.

O.S.

CausVid

trained

97.89

96.53

98.03

96.49

97.24

Self-Forcing

trained

97.13

96.02

98.44

96.96

97.14

LongLive

trained

98.00

96.76

98.74

97.34

97.71

Infinity-RoPE

trained

98.61

97.03

98.89

97.79

98.08

Reward Forcing

trained

96.44

95.66

98.40

96.42

96.73

MIGA (VC2)

train-free

97.66

96.99

98.60

98.03

97.82

MIGA (Wan2.1)

train-free

96.46

95.50

98.85

98.14

97.24

T.F.(Temporal Flicker)와 M.S.(Motion Smoothness)에서는 train-free MIGA가 train-based 모델 다섯을 다 넘습니다. S.C./B.C./O.S.도 Infinity-RoPE 정도만 분명히 앞설 뿐, 나머지와는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학습 비용 0인 train-free 접근이 large-scale 학습 모델과 동급이라는 점이 이 논문의 가장 무거운 메시지입니다.

효율

VideoCrafter2 베이스에서 프레임당 생성 시간 \(M_t\):

방법

\(M_t\) (s)

O.S.

FIFO-Diffusion

7.48

95.02

MIGA w/o DCE

7.53

96.75

MIGA (full)

9.16

97.82

TTA만 켜면 비용 거의 동일(+0.05s)에 +1.73 O.S. DCE까지 켜면 +1.68s에 +1.07 O.S. 추가. 메모리는 1000~2000프레임으로 늘려도 9929 → 9985 MiB로 거의 안 오릅니다(베이스 9919 대비 +0.10~+0.66%). 무한 프레임 약속이 메모리적으로도 실제로 지켜집니다.

사용자 평가

48 prompt × 8 annotator pairwise 비교. MIGA가 4개 차원에서 FIFO-Diffusion보다 일관되게 선호됩니다.

차원

MIGA Better

Tie

FIFO Better

Subject Consistency

62.23

21.88

15.89

Background Consistency

61.72

20.83

17.45

Motion Smoothness

66.14

19.79

14.06

Temporal Flicker

66.14

17.70

16.15

회고

저자들이 부록 A.4·B.2·C에서 직접 적은 한계는 셋입니다.

첫째, MMDiT 구조 호환 실패. CogVideoX-5B 같은 모델은 text feature와 video token이 한 attention에서 noise condition과 함께 상호작용합니다. 그래서 프레임마다 noise level을 다르게 줄 수가 없습니다. 부록 Figure A3에 CogVideoX로 마이그레이션을 시도한 결과가 실려 있는데, 거의 노이즈만 남은 결과입니다. MIGA는 cross-attention으로 text를 받는 모델 군(VideoCrafter2, Wan2.1)에만 깔립니다.

둘째, 장기 hallucination. 부록 Figure A5에 cat이 천천히 걷는 영상에서 어느 순간 머리와 꼬리가 갑자기 자리를 바꾸는 케이스가 정직하게 실립니다. 일관성 메커니즘으로 chunk-level 변동은 잡지만 물리적 plausibility 자체는 베이스 모델의 한계라는 점입니다. 저자들은 future work로 text를 넘는 추가 conditioning(예: pose, depth)이 필요하다고 적습니다.

셋째, 베이스 모델 의존성. Wan2.1-MIGA의 S.C./B.C.가 VideoCrafter2-MIGA보다 낮은 이유가 Wan2.1이 사실적이라 일관성이 어려운 데이터 분포 때문이라는 설명은, 뒤집어 보면 MIGA가 어떤 베이스를 쓰느냐에 결과 천장이 묶여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train-free의 본질적 한계입니다.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