먀오춘옌

🏷️ 인물 머신러닝 교수

개요

먀오춘옌(Miao Chunyan, 缪春燕)은 난양공과대학교(NTU) 컴퓨팅·데이터과학대(College of Computing and Data Science, CCDS)의 President's Chair Professor이자 학장(Chair)입니다. Human-Centered AI를 핵심 연구 철학으로 삼으며, 고령화, 헬스케어, 교육, 살기 좋은 도시(livable city) 분야에 AI를 적용하는 연구를 이끌어 왔습니다. 2022년 IEEE 펠로우로 선정되었으며, AAAI Innovative Applications of AI Award를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수상했습니다.

그의 연구 철학인 "휴머나이즈드 AI(Humanized AI)"는 인간 지능, 인공지능, 행동 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AI가 사람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도록 만드는 방향을 추구합니다. 학술 연구에만 머물지 않고 65명 규모의 연구팀을 이끌며 실제 고령자 1만 명 이상에게 혜택이 닿는 응용 시스템을 개발해 온 점이 독보적인 특징입니다.

생애

먀오춘옌은 중국에서 학부를 마친 뒤 싱가포르로 건너와 NTU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NTU에서 교수 경력을 시작해 컴퓨터공학과와 데이터과학 분야를 오가며 직책을 쌓았습니다. 오랜 기간 NTU에 재직하며 CCDS가 컴퓨팅과 AI를 결합한 단과대 체계로 재편되는 과정에 깊이 관여했고, 현재 CCDS의 수장으로 대학 교육 체계와 연구 방향 모두를 이끌고 있습니다.

NTU-UBC 공동 고령자 액티브리빙 연구센터(LILY, Joint NTU-UBC Research Centre of Excellence in Active Living for the Elderly)의 창립 디렉터이자 리드 PI를 맡으며 싱가포르 최초의 대학 기반 AI 고령화 솔루션 센터를 설립했습니다. NRF Investigatorship(2019) 등 싱가포르 국가 연구 펀딩을 다수 확보해 장기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적

먀오춘옌의 핵심 기여는 AI 기반 고령화 솔루션 분야에 있습니다. LILY 센터에서 개발한 고령자 액티브리빙 플랫폼과 AI 웰니스 게임은 만성 질환을 가진 노인 1만 명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구를 현실 적용으로 연결했습니다. 이 성과는 AAAI 2018, 2020 Innovative Applications of AI Award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교육 AI 분야에서는 학습자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의 학습 효과 향상 연구를 다수 발표했습니다. 행정 측면에서는 CCDS 학장으로서 NTU의 컴퓨팅·AI 연구 역량이 QS 세계 대학 순위 컴퓨팅·AI 분야 상위권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NTU 측 ProactiveSound-Bench 관련 연구에서는 교신저자로 참여해 상시 음성 어시스턴트가 사람의 생리적 위급 신호를 선제적으로 인식하는 문제를 다루었으며, 이는 그의 헬스케어 중심 Human-Centered AI 관심사와 자연스럽게 맞닿습니다.

여담

먀오춘옌은 연구자이면서 동시에 대규모 연구팀을 운영하는 PI이자 단과대 학장이라는 세 역할을 병행합니다. 이 세 가지를 함께 수행하는 것은 연구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응용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NTU CCDS는 싱가포르 AI 연구의 거점 중 하나로, 먀오춘옌 교수 외에도 리우 즈웨이 같은 생성형 AI 연구자들이 함께 재직하고 있습니다. Human-Centered AI를 표방하는 그의 연구 방향은 생성 모델 중심의 다른 NTU 연구자들과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합니다.

주요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