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 Ultraplan

🏷️ 정보 Headliner LLM

Claude Code를 쓰다 보면 계획 모드(/plan)에서 시간이 많이 듭니다. 복잡한 리팩토링이나 마이그레이션을 요청하면 Claude가 코드베이스를 탐색하고 계획을 세우는 동안 터미널을 멍하니 기다려야 합니다. 계획이 나오면 터미널 스크롤을 뒤져가며 읽어야 하고, "이 부분은 좋은데 저 부분은 다시 해줘"라고 전체를 리플라이해야 합니다.

Ultraplan은 이 과정을 클라우드로 옮깁니다.

공식 문서: Plan in the cloud with ultraplan


어떻게 작동하는가

한 줄로 요약하면: CLI에서 시작 → 클라우드에서 계획 → 브라우저에서 검토 → 원하는 곳에서 실행.

1단계: CLI에서 시작

세 가지 방법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ultraplan migrate the auth service from sessions to JWTs

또는 일반 프롬프트에 "ultraplan"이라는 단어를 넣으면 감지합니다. 이미 로컬 plan을 돌렸다면, 승인 다이얼로그에서 **"No, refine with Ultraplan on Claude Code on the web"**을 선택해서 클라우드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확인 다이얼로그가 뜨고 승인하면, Anthropic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Opus 4.6이 계획을 작성하기 시작합니다. 최대 30분 동안 돌아갑니다.

2단계: 터미널은 자유

계획이 만들어지는 동안 터미널 프롬프트에 상태가 표시됩니다.

상태

의미

◇ ultraplan

코드베이스를 탐색하며 계획 작성 중

◇ ultraplan needs your input

명확한 질문이 있음 — 브라우저에서 답변

◆ ultraplan ready

계획 완성 — 브라우저에서 검토

터미널이 점유되지 않으니까 다른 작업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tasks로 ultraplan 항목을 선택하면 세션 링크, 에이전트 활동, 정지 옵션이 나옵니다.

3단계: 브라우저에서 검토

여기가 Ultraplan의 핵심입니다. 계획이 완성되면 claude.ai 브라우저에서 전용 리뷰 뷰가 열립니다.

인라인 코멘트: 계획의 특정 구절을 하이라이트하고 코멘트를 남길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JWT 라이브러리를 jose로 바꿔줘" 같은 섹션별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터미널에서 전체 계획에 리플라이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모지 리액션: 코멘트를 쓸 필요 없이 👍/👎로 섹션을 빠르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아웃라인 사이드바: 계획의 섹션 간 이동이 편리합니다.

코멘트를 남기면 Claude가 해당 부분을 수정해서 업데이트된 초안을 보여줍니다. 만족할 때까지 반복할 수 있습니다. PR 리뷰와 비슷한 경험입니다.

4단계: 실행 위치 선택

계획이 확정되면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클라우드에서 실행 — "Approve Claude's plan and start coding"을 선택하면 같은 클라우드 세션에서 구현이 시작됩니다. 끝나면 diff를 검토하고 PR을 만들 수 있습니다. 터미널에는 확인 메시지만 뜨고 상태 표시가 사라집니다.

터미널로 돌려보내기 — "Approve plan and teleport back to terminal"을 선택하면 계획이 터미널로 돌아옵니다. 세 가지 옵션이 나옵니다: - Implement here: 현재 대화에 계획을 주입하고 이어서 작업 - Start new session: 대화를 초기화하고 계획만 가지고 새로 시작 (이전 세션은 claude --resume으로 복귀 가능) - Cancel: 계획을 파일로 저장만 하고 실행 안 함

프로덕션 시크릿이나 내부 레지스트리, 커스텀 설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터미널로 돌려보내는 게 맞습니다.


로컬 Plan 모드 vs Ultraplan

로컬 /plan

Ultraplan

계획 작성

터미널에서 (터미널 점유)

클라우드에서 (터미널 자유)

검토

터미널 스크롤

브라우저 인라인 코멘트

피드백

전체 리플라이

섹션별 코멘트

실행

로컬만

클라우드 또는 로컬 선택

PR 생성

수동

클라우드 실행 시 자동

적합한 경우

탐색적 작업, 빠른 반복

복잡한 계획, 팀 논의용

Steve Kinney의 정리가 명확합니다: 로컬 plan은 초기 탐색용, Ultraplan은 **"설계 리뷰 게이트"**용입니다. 팀에 공유할 만한 품질의 계획이 필요할 때 쓰는 겁니다.


요구사항과 제약

필요한 것: - Claude Code v2.1.91 이상 - Claude Code on the web 계정 (Pro, Max, Team, Enterprise) - GitHub 레포 연결 (/web-setup으로 설정)

안 되는 것: - Amazon Bedrock, Google Cloud Vertex AI, Microsoft Foundry 사용 시 불가 (Anthropic 클라우드 인프라가 필요하므로) - Remote Control과 동시 사용 불가 (둘 다 claude.ai/code 인터페이스를 사용)

비용 주의: - 클라우드 세션은 Opus 4.6으로 돌아가므로 토큰 사용량이 많습니다 - Fast 모드는 첫 토큰부터 extra usage로 청구 - 1M 토큰 컨텍스트는 Pro에서 extra usage (Max 이상은 포함) - /stats로 사용량 확인 권장


실전 팁

Ultraplan이 빛나는 경우: - 서비스 마이그레이션, 대규모 리팩토링 같은 복잡한 계획 - 여러 파일에 걸친 변경 사항을 리뷰하고 싶을 때 - 계획을 세우는 동안 터미널로 다른 작업을 해야 할 때 - PR로 팀에 공유할 계획이 필요할 때

로컬 plan이 나은 경우: - "이 함수 리팩토링해줘" 수준의 간단한 작업 - 아이디어를 빠르게 탐색하는 초기 단계 - 클라우드 환경에 없는 도구나 설정이 필요한 경우

하이브리드 전략: 로컬 /plan으로 빠르게 방향을 잡고, 결과물이 마음에 들면 "refine with Ultraplan"으로 넘겨서 다듬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시사점

Ultraplan은 Anthropic의 최근 발표들과 같은 맥락에 있습니다.

공통 패턴은 **"로컬에서 하던 걸 클라우드로 올리고, 로컬은 자유롭게"**입니다. 터미널을 점유하지 않고, 브라우저에서 더 풍부한 인터페이스로 검토하고, 실행 위치는 나중에 선택하는 구조.

그리고 "계획을 PR처럼 리뷰한다"는 경험은 꽤 의미가 있습니다. 코드 리뷰는 당연한 프로세스인데, 코드를 쓰기 전의 계획을 리뷰하는 프로세스는 거의 없었으니까요. Ultraplan이 "계획 리뷰"를 자연스러운 워크플로우로 만들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합니다.